이제 여러분도 마닐라 라이브 바 탐험에 나설 준비가 되셨나요?
기안84가 “너무 고맙다. 나는 가사 까먹을까봐 걱정했다. 사실 몇 번 놓쳤다”고 고백하자, 빠니보틀은 “전혀 티 안 났다”며 기안84를 위로했다. 그러자 VCR 영상을 지켜보던 장도연은 “무슨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줄 알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루빅의 믹솔로지스트는 주문과 동시에 칵테일을 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홈메이드 유자 진 베이스에 탄산을 가미한 ‘Miyazaki Sunset’이 순식간에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오렌지 즙까지 더해지면서 상큼한 냄새가 퍼졌는데요.
아키하바라의 자판기에서는 오뎅을 살 수 있다!
그럼에도 기안84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빠니보틀은 지친 상황에서도 라이브 바 물색을 자처했다. 빠니보틀은 “내가 먼저 라이브 바에 가서 확인해보겠다. 거기도 전기가 끊겼으면 큰일”이라며 “공연할 수 있는 곳을 찾으면 택시 타고 오라고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루빅 2층의 개별 다이닝 룸은 친구, 연인과 함께 프라이빗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음악과 주류를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정면으로 루빅의 전경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어 바 테이블과 공연 무대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습니다. 위스키, 칵테일,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음료와 가벼운 핑거 푸드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변 바보다 조금 가격이 높은 편인데 분위기와 직원 서비스를 보면 납득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뮤지션과 음악 학생에게는 BoogieWoogie라는 이름이 익숙해 보일 수 있습니다. Boogie Woogie는 1870 년대에 아프리카 계 미국인 커뮤니티에서 발전했으며 1920 년대에 인기를 얻은 블루스 음악 장르입니다. 아담한 공간이지만 술과 LP, 음악 그리고 싸이퍼까지 있을 건 다 있는, 아니 차고 넘치게 있는 홍대의 유니티 레코드바.
#3 LEGATO 위치
오늘 공연했던 팀도 노래를 잘했지만 비트박스를 제외하곤 제 취향에는 안 맞아서 일찍 나왔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제가 달랏에 갔을 때 방문했던 라이브 바의 팀이 더 제 취향에 맞는 노래를 해서 생각이 났습니다. 아래에 관련 포스팅을 첨부하니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봐주세요. 얼마 전에 대구에서도 라이브 카페에 간 적이 있는데 공연이 끝나고 공연하신 아저씨가 불쑥 관객 쪽으로 오더니 인사를 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같이 맥주를 마시더라구요. 보틀 와인과 페어링이 좋은 음식 메뉴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선택에 참고할 수 있으며, 매우 다양한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가격과 취향을 커버한다.
인스타그램에서 한 달 치 라인업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영업일 매일 열린다. 인디 음악 (또는 인디 음악)은 전통적이고 주류가되는 경로가 아닌 방법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음악입니다. 그렇다면 인디 그룹은 대중을위한 음악이 아니라 더 개인적이고 지역적인 그룹입니다. 재즈 공연장 이후 서울에 이러한 현지 인디 뮤지션을 지원하는 바가 많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얼핏 보면 빠르게 변하는 서울의 핫플 트렌드 때문에 많은 이들이 홍대를 뒤로하고 성수동과 삼각지, 신당동 그리고 문래 등으로 옮겨간 듯 보인다. 세 사람은 공연을 마친 뒤 맥주를 곁들인 뒤늦은 저녁을 들었다.
- 소싯적 크라잉넛, 노브레인, 혁오도 다녀갔다는 홍대의 라이브 클럽, 클럽 FF의 이야기다.
- JJ Mahoney’s와 마찬가지로 The Timber House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내에 있습니다.
- 우붓 라이브 바 여기가 좋은 이유 또 하나, 춤을 못 추는 사람도 같이 놀 수 있게끔 살사댄스 추는 남성, 여성분이 앞에서 가이드를 해주니까 라인댄스처럼 전 세계 사람들이 같이 즐길 수 있었다.
- 2009년 6월 30일 네이버 여행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열정적인 사람들이 다이내믹하게 살아가는 인천의 열기는 밤에도 식지 않아요. 시원한 서해바다의 풍경과 타는 듯한 불덩이를 식히며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노을은 인천시민에게 최고의 안주가 되어 주죠. 이국적인 공간에서 술잔을 강남쩜오 마주치면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어색함이 사라질 거예요.